작성일 : 10-12-14 16:13
|
글쓴이 :
여호수아
 조회 : 1,716
|
추기영 회원은 저의 대학동기동창으로, 음악밴드 동아리(해프닝스) 활동을 같이 하였던 친구입니다.
제가 베드로라면, 이 친구는 빌립같은 친구로 저를 전도한 친구지요...
해양대시절..춥고 배고팠던 시절이라 생각되는데...
음악에 미쳤었고, 사랑에 미쳤었고...
그리고, 현실이 된 예비역이 되어서야 학업에 전념하게 되었고,
그 당시 무료하였던 주말 주일이었던지라,
이 친구를 통해 외사촌 형님이 되는 부산 토현교회에 반주자로 처음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었습니다.
처음 만남은 그냥 음악이 좋아서...
그리고, 조그만 개척교회 사모님께서 해주시는 따뜻하고도 차진 흰 밥과 김치찌개가 맛있어서
줄곧 교회에 참석을 하였었는데, 일련의 과정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, 세례를 받게되었었습니다.
지금의 아내가 되는 이승신 선교사를 만나게 되었네요...
평생 잊지 못할 친구입니다.
이 친구가 아니었으면, 지금의 제 인생은 없다해도 과언은 아닌듯 합니다.ㅎㅎㅎ
시간이 흘러 흘러...
이렇게 이 친구와 다시끔 하나님을 중심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.
이 친구를 통해, 현재 합력하고 있는 정해성 선교사 농장의 암소가 구매되었습니다.
아울러,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구매된 암소가 새끼를 낳아 암송아지를 낳았고,
암소 2마리가 이 친구의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.
이렇듯, 추기영 회원의 많은 관심과 기도 물질 후원을 통해, 여호수아선교회 또한 많은 성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가정과 사업장 위해 항상 기도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조남중 선교사 드림//
|
|
